[술] 커피&오트밀 스타우트 (Coffee And Oatmeal Stout)
긴 겨울밤에 어울리는 맥주. 따뜻하게 몸을 덥혀주는 진한 스타우트.
커피&오트밀 스타우트는 아일랜드의 워터포드지역에서 만들어지는 흑맥주입니다.
저는 맥주를 보통 갈증 해소용으로 마시는 편인데,
겨울용 맥주가 따로 있을줄은 몰랐네요. 하하.
대형 슈퍼마켓에선 보지 못했고,
술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오프라이센스 매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스타우트에요.:D
10도에서 12도 사이가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실내 기온이 그보단 좀 높지만,
맛있게 잘 마셨어요.
쌉싸름한 맛이 오래도록 입에 남는 스타우트.
정말 몸을 따듯하게 데워 주는 맥주입니다.
마실 때 날씨가 많이 춥진 않기도 했지만,
평소에 입고 있던 가디건을 벗어 놓아도 될 정도로 몸을 덥혀 주더라고요.
둔가반 커피&오트밀 스타우트.
아일랜드의 겨울에 참 잘 어울리는 맥주네요.:D
Coffee And Oatmeal Stout
A Warming Robust Stout.
Perfect fot the long winter evening.